오치아이 유리카 (落合祐里香) 통칭 유리시-

5월 폭풍님 말에 따르면 '인기없는 성우가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보여주는 예' 라고 하는데.
... 확실히 인기도 별로 없고, 작품활동이 많지도 않은데 곧잘 화제가 되기도 하는 별난 성우입니다.
혀 짧은 발음으로 나름 독특한 영역의 목소리를 갖고 있는가 했더니... 투하트 출연진들의 장난 섞인 흉내내기 놀이에 의해 성우라면 누구든 코노미 목소리 정도는 흉내낼 수 있다... 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 사건이 관계되어 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투하트 이후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우로서의 캐스팅이 많지 않고, 불량식품만 먹으면서 연명하는 괴짜 인간이라는 소문이 돕니다.

원래 배우 양성소 출신인 데다가 그라비아 활동을 같이 하다보니 기본적인 연기력이 있고, 사진발도 좀 받는 편.
작은 키에 비해 바스트가 좀 받쳐주는 관계로, 결국 유리시가 살아남을 방법은 '최대한의 영상화'!
그리하여 발동된, '오치아이 유리카 12개월 연속 싱글' 기획 되겠습니다.
있던 소속사도 걷어차고, 홀로 뛰다가 갑자기 '겐키 프로젝트' 라는 별 볼일 없는 소속사로 들어간 건 아마도 이 기획에 구미가 당겼기 때문이겠죠. (억측)


요건 첫번째 싱글 Wish 의 초회특전 영상을 인코딩해서 노래 부분만 자른 겁니다


DVD는 어디까지나 초회판을 구매했을 때만 부가되는 특전이지만, 이 언니가 무슨 칠순이도 아니고 재판, 삼판, 사판 같은게 있을리가 없지요. 따라서 초회판이라는 데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이 첫 싱글의 DVD 는 프로듀서 비스무리한 인간으로부터 첫 CD에 대한 통보를 받고, 땡볕 아래 뛰어가서 메이크업 받고, 또 뛰어가서 인터뷰 하고, 또 뛰어가다가 잠깐 앉아서 도시락 까먹고, 아예 밤이 깊도록 뛰어가서 한 곡 땡긴다... 는 내용 밖에 없습니다.
뛰어다니는 장면이 반절을 차지하는 이 영상은, 제목마저도 'Dash' 입니다.
그러나, 유리시 슴가에만 관심이 있는 물 건너 일부 오덕들에게는 '열심히 슴가를 흔들면서 뛰어주는' 고마운 영상이 되겠습니다.

영상도 그렇고 실제 음반에서도, '생각보다' 노래 연습을 많이 한 게 팍팍 티나는 곡입니다.
흠을 잡자면 끝도 없는 노래이지만, 노력을 많이 한 티가 나니까 저는 좋습니다.
곡도 그럭저럭 괜찮고, 뭐 이만하면...

두번째 싱글의 특전 DVD 에는 뭔가 도플갱어 비스무리한 분위기를 풍겨주는 약한 호러물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사도 거의 없다보니 연기력이 많이 드러납니다.
흠흠... 생각보다 다재다능한 유리시였습니다.


영상 인코딩은... x264 코덱이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 못하더군요.
코어 수를 1로 줄여놓으니까 싱크도 맞고 잘 돌아갑니다.
코어 수를 줄이다보니 인코딩 시간이 그만큼 늘어났는데, 기껏 비싼 늑돌이 사놓고 코어를 한개 놀게 두니 많이 손해 본 느낌입니다.
여하튼 그리하여 그간 메구미 뮤직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영상 부문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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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RUKA | 2008/07/19 20:52 | 성우, 가수빠 / 음반질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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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H at 2008/07/19 21:12
유리시...
소속사 이적한 데에는, 일단 그 소속사가
세간의 화제(?)가 된 성추행 사건이나, 언더 성우 망가뜨리기로 유명한
아트비젼이었단 데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 희생양 타카하시 치아키. 아니 치아키가 순결을 뺏겼단 게 아니고..)
오죽하면 바로 저 사건 터졌을 때 "소문은 들었지만 진짜 이렇게 터질 줄 몰랐다. 진작 나가길 잘했다" 라고 밝혔으니..

언더에선 넘뜨거2 말고도 여러가지로 참 많이 봤는데(스이카 AS, 유노하나, 트윙클 등), 오버에서 본 건 정말 손에 꼽아요... 쌍년의 로리 쌍둥이 중 하나, 미라클 성우백서의 트윈테일 빈유양, 팬티군(?) 등..
(A급그림체 A급막장도의 대가)미사쿠라난코츠의 프린세스소프트발 대작 룬프린세스의 베아트릭스는 좀 많이 좋아합니다.

그나저나 진짜 슴가가 참(........)
Commented by RIRUKA at 2008/07/23 00:38
쪼매난 키에 슴가가 바람직하더군요.
그냥 보면서 좀 기분이 그랬습니다.
성우로도 어렵고, 노래로도 어려우니 결국은 슴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서글퍼 보였습니다
Commented by 뉵짱돌이 at 2008/07/23 09:33
유리시는 2ch에서의 안티만 보면 히라노 아야와 동급이죠 ^^;
아. 물론 팬들도 한때는 많았습니다.
Commented by 無名スケ at 2008/08/03 17:12
더러운 광빠오덕냄새가 나는군요 어우
Commented by 작업남 at 2009/08/11 15:51
조심히 깨물면 스트로베리 밀크맛이 날 거 같은 가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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