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9일
NANA
... 야자와 아이 원작의 나나가 아닙니다.
에로게 가수 나나입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가수 포스팅.
요즘 노래들은 귀에 감기는 속도가 예전 곡들보다 빠르긴 한데, 오래 가지를 못하는 것 같아, 예전 곡들을 죽~ 돌려 듣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 곡들을 듣다가 생각났습니다.
아아, 어느샌가 잊고 있었던 마이 페이버라잇
리틀 세라프, 미즈노 마나비, NANA
리틀 세라프야 뭐 비너스 노트를 열심히 듣고 있으니 여전하고, 미즈노 마나비는 Plume 으로 한번 다시 떠보려고 노력중이고, 그런데 나나는 어디 갔나...
애초부터 공개된 정보량이 적은 가수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주의라 야외 이벤트에 나오지도 않고, 싱어송 라이터가 아닌지라 타이업을 쉽게 따내지도 못합니다.
그 흔한 블로그도 없지요, 매니저도 없이 취미삼아 노래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코미케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인디 활동을 꾸준히 한다는 소문도 없고~
... 이렇다보니 동인 음악 계열도 아니고, 전업 가수 계열도 아니고, 진짜 취미가수네요.
공개된 정보는 적지만, 실력은 확실한 가수입니다.
특히 롹에 강해서, 웬만한 곡만 주면 단번에 귀에 착 감기는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엔 유명 프로듀서들한테 곡도 잘 받고 그랬습니다.
엘레멘탈 가든, Milktub, 시쿠라 치요마루 ...
이쯤되면 뽐뿌를 충분히 받을만 하거든요.
나나를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실력은 인정하시는 모양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게 누군겨 하실지 모르니...
대충 이런 곡을 불렀습니다. 이 게임 제작사 S.M.L 은 폐업했더군요;;; 좋아하는 제작사였는데
노래 잘하고 곡 잘 받는데 뭐가 문제인고 했더니...1. 목소리 자체가 쉽게 질립니다
노래는 잘 하는데 흔한 목소리에 흔한 창법입니다.
창법은 대단히 정석적인 롹입니다. 롹커의 창법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2. 등장 시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사토 히로미가 다 해먹고 난 후에 나타나서 사토 히로미와 비슷한 노래만 했습니다.
목소리까지 비슷합니다.
실력은 사토 히로미보다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만...
3. 신비주의가 지나칩니다.
제가 아는한 미디어에 단 한번도 얼굴을 비친 적이 없습니다.
곡이 뜨거나 타이업한 게임이 뜨면 보통 전속 이벤트든 합동 이벤트든 야외 이벤트에서 노래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자리에도 참석을 하지 않습니다.
잘 나가는 작곡가나 프로듀서는 대부분 자신 명의의 음악 회사를 갖고 있든지 유명 음악회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이벤트에 안나와주는 가수는 필요 없겠지요.
모모이가 어떻게 떴는지를 생각하면 답이 딱 나오지요.
실제로 Dreaming Continue 며 Carnival 같은 나나의 대표곡은 이벤트에서 주로 UR@N 이부릅니다.
이 언니가 나름대로 비주얼도 좋고, 노래도 잘 하고, 롹과 모에가 다 되는 데다가 줄도 잘 타는 편이라, 오히려 나나 대신 쑥쑥 컸습니다.
안타깝게도, 나나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희망을 접은 상태이고, 대신해서 비슷한 스타일이면서 좀 더 허스키한 타입인 유나(遊女)에 기대중입니다.
# by | 2008/05/09 17:21 | 성우, 가수빠 / 음반질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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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른 가수인가 보네요; 아무튼 저도 노래라든지 목소리는 참 좋아하는 분이네요.
아 그리고 늦게나마 링크 신고합니다~.
저 게임은 뭐 평가는 여러가지로 갈리지만 그만큼 영향력이 있었단 얘기겠죠.
저야 그저 '이것은, 좋은 것이다!' 끗.
...........이렇게 가수 포스팅 늘려가시면 될듯요 음음.
미즈키 나나가 유명해서 그럴 뿐이지, 엘레멘탈 가든 스타일의 노래를 맛깔나게 뽑을 수 있는 여성 롹커는 매우 많습니다.
이시다 요코와 목소리가 대단히 비슷합니다.
이시다 요코가 가명을 쓴 거라고 하는 소문도 있었고요.
그런데 위대한 뮤지션급에 들어가는 이시다 요코가 굳이 제 이름을 속이고 노래를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메이저 중의 메이저의 이시다 여사가 에로게임 노래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동일인물의 목소리는 아닌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카니발을 대단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고, 읽는 맛이 일품인 텍스트에, 개성있는 캐릭터 디자인도 좋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즈미가 좋았어요.
쉽게 질린다는 말에는 한 385%정도 공감합니다.
NANA노래를 1주일 이상 넣고 다닌적이 없는거 같네요.. 참..
사토 히로미와 등장시기가 비슷하다는것 역시...공감공감
좀 다른 노래스타일을 바랫는데..창법스타일이 락인지라 결국 글로 가나봅니다..
근데 시디케이스에도 얼굴을 안비치다니..정말 아마추어 취미가수 정도인듯..
음반 소속사도 멀쩡한데 홈페이지를 그렇게 방치해놓더군요.
쉽게 질리는데, 가끔 생각날 때마다 다시 들어주면 그 감동이 고스란히 되살아납니다.
질릴때 질리더라도 역시 기본적인 실력이 있다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