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19일
쿠발라 소스나 이모션 파워케이블
음... 블로그를 폐가로 만들어놓은지 한참입니다만
그래도 주소를 잊지 않은 걸 보면 존재 자체를 잊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블로그를 방치한 동안도 여전히 하던 것 했습니다.
오디오질, 케이블질~
오랫만에 돌아온건 사용기를 하나 남기려고요.
미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쿠발라소스나(Kubala Sosna)라는 케이블 메이커가 있습니다.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어 있긴 한데, 소문에 비해 사용자는 아직 많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 메이커의 플래그십 라인인 'Elation' 라인이 무척 뛰어난 케이블이라고 인터넷 상에 전설이 그득합니다.
전 일레이션 라인을 사지는 않았고요, 그 바로 아래 라인인 'Emotion' 라인 파워케이블을 하나 샀습니다.
사용중인 디지털 케이블도 이모션 라인이니까 시스템에 쿠발라소스나 케이블이 두개이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형적인 리츠 케이블이지만 외피가 무려 실크입니다.
그래도 모양새가 썩 이쁘지는 않은데, 허접한 외관으로 소리까지 판단하면 안되지요.
이 케이블은 제가 그동안 들어본 동선 계열 파워케이블들 중 손가락에 꼽을만한 수작입니다.
전체적인 성향은 고전적인 스타일입니다.
스피드감이 빠른 편은 아니고 여유와 운치를 두는 편이지요.
음선은 굵은 편이고, 피복색과 같이 코발트 블루의 음색이 무척 짙습니다.
힘은 적당한 편이고, 이 케이블은 음장 형성에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저역대의 느낌이 좋은데, 살짝 풀어지면서도 전체 무대를 사르륵 하고 감싸주는게 아주 음악성이 괜찮습니다.
헤드폰보다는 스피커 지향적인 음장인데, 톨보이 같은데다 끼워주면 속칭 사람 잡는 무대감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전 북쉘프인데도 놀랄 노자의 무대감이 형성되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원숙미 넘치는 흑인 재즈 여성싱어이고, 언플러그드 OST 같은걸 걸어보면 진가가 쉽게 나타납니다.
해상력은 보통 수준인데, 나무보다는 산 전체를 어우러 표현하는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잘 휘는 편이지만 단자 아래 수축튜브 부분은 휘지 않습니다.
마치 오디언스 파워케이블처럼 안에 뭔가가 들어있는지 그 부분만은 빳빳합니다.
고역이 특출난 케이블은 아니므로 은선과 매칭하기를 권합니다.
무대감의 형성이 장기이긴 하지만, 타라랩 계열의 케이블들과는 그 표현방식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무대감의 형성은 타라랩이 지구 최강이라고 봅니다만, 이건 이것대로 좋군요.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고 빠릿빠릿한 소리를 내주는 타입은 아니고, 무드와 스케일로 듣는 케이블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제작자 왈 고급 오디오파일들도 이모션 라인이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며 일레이션 라인은 스페셜한 오디오파일들만 들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모션 라인이 이 정도라면 일레이션 라인의 전설은 허구가 아닐듯 합니다.
빠른 시일내로 사게 될지도요.
오랫만에 글을 썼습니다만, 별로 블로그 복귀하는 건 아닙니다.
영 넷상에 사용기가 없는 메이커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오디오 커뮤니티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렇게만 해도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검색해 와서 보겠지요.
그래도 주소를 잊지 않은 걸 보면 존재 자체를 잊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블로그를 방치한 동안도 여전히 하던 것 했습니다.
오디오질, 케이블질~
오랫만에 돌아온건 사용기를 하나 남기려고요.
미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쿠발라소스나(Kubala Sosna)라는 케이블 메이커가 있습니다.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어 있긴 한데, 소문에 비해 사용자는 아직 많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 메이커의 플래그십 라인인 'Elation' 라인이 무척 뛰어난 케이블이라고 인터넷 상에 전설이 그득합니다.
전 일레이션 라인을 사지는 않았고요, 그 바로 아래 라인인 'Emotion' 라인 파워케이블을 하나 샀습니다.
사용중인 디지털 케이블도 이모션 라인이니까 시스템에 쿠발라소스나 케이블이 두개이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모양새가 썩 이쁘지는 않은데, 허접한 외관으로 소리까지 판단하면 안되지요.
이 케이블은 제가 그동안 들어본 동선 계열 파워케이블들 중 손가락에 꼽을만한 수작입니다.
전체적인 성향은 고전적인 스타일입니다.
스피드감이 빠른 편은 아니고 여유와 운치를 두는 편이지요.
음선은 굵은 편이고, 피복색과 같이 코발트 블루의 음색이 무척 짙습니다.
힘은 적당한 편이고, 이 케이블은 음장 형성에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저역대의 느낌이 좋은데, 살짝 풀어지면서도 전체 무대를 사르륵 하고 감싸주는게 아주 음악성이 괜찮습니다.
헤드폰보다는 스피커 지향적인 음장인데, 톨보이 같은데다 끼워주면 속칭 사람 잡는 무대감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전 북쉘프인데도 놀랄 노자의 무대감이 형성되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원숙미 넘치는 흑인 재즈 여성싱어이고, 언플러그드 OST 같은걸 걸어보면 진가가 쉽게 나타납니다.
해상력은 보통 수준인데, 나무보다는 산 전체를 어우러 표현하는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잘 휘는 편이지만 단자 아래 수축튜브 부분은 휘지 않습니다.
마치 오디언스 파워케이블처럼 안에 뭔가가 들어있는지 그 부분만은 빳빳합니다.
고역이 특출난 케이블은 아니므로 은선과 매칭하기를 권합니다.
무대감의 형성이 장기이긴 하지만, 타라랩 계열의 케이블들과는 그 표현방식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무대감의 형성은 타라랩이 지구 최강이라고 봅니다만, 이건 이것대로 좋군요.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고 빠릿빠릿한 소리를 내주는 타입은 아니고, 무드와 스케일로 듣는 케이블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제작자 왈 고급 오디오파일들도 이모션 라인이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며 일레이션 라인은 스페셜한 오디오파일들만 들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모션 라인이 이 정도라면 일레이션 라인의 전설은 허구가 아닐듯 합니다.
빠른 시일내로 사게 될지도요.
오랫만에 글을 썼습니다만, 별로 블로그 복귀하는 건 아닙니다.
영 넷상에 사용기가 없는 메이커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오디오 커뮤니티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렇게만 해도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검색해 와서 보겠지요.
# by | 2012/05/19 01:09 | 오디오질 | 트랙백 | 덧글(0)








